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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잔소리 어떠하리?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려라_긍정이 만드는 세 가지 기적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간혹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 괴팍해지고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이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일을 하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희생정신으로만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다.


(천명주, ‘긍정이 만드는 세 가지 기적’中에서)

 

 

 

부모들은 매일 자녀를 위하여 기도를 합니다. 자녀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기도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서운해 합니다.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내는 남편을 위해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억누르며 살아갑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이 조금 희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희생한 것들이 자신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그러다 마음이 더 이상 희생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그 동안 자신이 희생한 것을 몰라주는 배우자가 미워집니다.남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한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명함에는 많은 봉사활동단체의 직함이 적혀있습니다.

 

 

 

 기부와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신문기사는 자신이 그 동안 남들을 위하여 희생한 것을 증빙하는 자료입니다. 이렇게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 자신은 대가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봉사활동단체로 보내오는 기부금을 자신의 희생에 대한 대가로 착각하고 유용하기도 합니다.남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희생이라는 말에는 자신의 손해를 본다는 것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 대신 일을 해주는 것이 희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희생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합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다보니 힘들고 괴롭습니다.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조금만 몰라줘도 섭섭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남이 잘되리라고 하는 것이기에 대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자신이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남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라 생각해야 힘들고, 괴롭고, 서운하고 섭섭한 기분이 사라집니다. 대가를 바라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희생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워집니다.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이기에 신바람이 납니다. 자녀가 잘되라고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는 자녀가 되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되지 않으면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싶어도 하지 못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를 할 수 있는 부모가 되었음을 고마워해야 합니다.배우자에게 희생을 하겠다고 결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결혼한 것입니다.

 

 필요가 없는 사람에게는 말을 걸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에게 말을 걸어 주고 요구하는 사람이 곁에 있음을 고마워해야 합니다.불우이웃을 위하여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 남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들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더 행복감을 느낍니다. 자신의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음을 고마워해야 합니다. 인생길을 선택합니다.

 

스스로를 희생하며 힘들게 걷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며 즐기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즐기면서 인생길을 걸으면 행복이 바로 나에게 있음을 알게 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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