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뻔한 잔소리 어떠하리?

사람을 ‘되는 존재’로 보라

사람을 ‘되는 존재’로 보라

 

인간을 ‘있는 존재’로 볼 것인가 아니면 ‘되는 존재’로 볼 것인가? 비즈니스 차원에서 고객과의 관계, 기업 경영 차원에서 사원과의 관계, 교육 차원에서 학생과의 관계, 의로 분야에서 환자와의 관계, 정부 차원에서 국민과의 관계 등 인간관은 상대방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인간을 ‘되는 존재’로 바라볼 때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노니카 아쿠지로 . 가쓰미 아키라,<생각을 뛰게 하라>中에서)

 

 

 

 http://

 

대학 합격자 수가 6명에 불과하던 고등학교에서 1년 만에 106명의 학생을 대학에 합격시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호리카와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고등학교는 일본 호리카와 고등학교입니다. 이 고등학교가 교육혁신을 할 수 있었던 본질은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에 있습니다.

 

호리카와 고등학교는 ‘교사가 학생을 가르친다’에서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다’로 교육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교사는 학생에게 지식을 주입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이것이 생생한 지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고 보았습니다.

 

 ‘학생들의 평균 시험점수가 ○○다’라는 사실에 머물렀다면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집어 넣어주려고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호리카와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성장에 주목했습니다.

학생들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했습니다. 교사는 지식 주입보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되는 학생’을 양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두 가지 인간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태적인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 인간관 입니다. 교사와 학생, 남자와 여자, 일반인과 장애인 등으로 구별하고 바라보는 인간관 입니다. 기존의 역할 관계와 고정된 의미에 초점을 두는 인간관입니다.

 

‘평균 시험 점수가 ○○이니 대학에 갈 수 없다’, ‘장애인이니 능력이 없다’고 규정해 버리는 인간관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끊깁니다. ‘나는 나, 너는 너’로 그대로 남을 뿐입니다.반면에 동태적인 ‘되는 존재’로 바라보는 인간관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구별하고 나누지 않고, 스스로 끊임없이 생성하고 무언가가 되려고 하는 존재로 보는 인간관입니다. ‘지금 점수가 낮아도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장애인이라도 무언가를 계속 생산해내고 있다’는 성장에 초점을 두는 인간관입니다. 이 눈으로 바라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형성됩니다. ‘나’와 ‘너’가 ‘우리’로 발전하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http://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