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림이다_ 이주은, 손철주 인문서

이주은, 손철주 인문서 <다 그림이다>

http://

이주은, 손철주 인문서 <다 그림이다>

큼지막한 그림들이 일단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어 준다. 

사실 그 안에서 책에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책은 배변 활동하는 우리의 리듬에 맞게 만들어진 책처럼 느껴진다. 

힘줄 땐 그림을 보고, 신호를 대기할 때는 글로 된 설명을 읽으면 딱이다. 

두 명의 저자가 서로 대화하면서 쓴 책이라 지루할 틈도 없다.

문자로 전해지는 어떤 정의보다, 시각적을 주어지는 명료한 그 해답이

더 와닿는달까? 그림하나하나가 누군가의 목소리도 들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서양과 동양미술 전공의 손철주,이주은이 만나 그것들을

글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준것도 간과 할 수없긴 했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