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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십거리 어때요?

'아찔' 내 정자가 실수로 전 여친에게?!

'아찔' 내 정자가 실수로 전 여친에게...


루이지애나에 사는 한 남성은 전 여자친구에게 정자를 제공해 아이를 임신하게 만든 텍사스 정자은행을 고소 했다고 한다.

44살의 레인 하딘은 휴스턴에 위치한 산부인과 관계자들이 의도된 수령인에게만 정자가 제공되야 하는 절차를 미흡하게 실행 되었다 한다.

하딘은 다른 여성을 위해 정자은행에 자신의 정자를 기증했지만 그의 전 여자친구인 토비 데발이 그 정자를 가지고 나가 같은 건물에 있는 의사에게 검진을 받았다.

이번 고소장은 텍사스 정자은행과 토비 데발에게 적용 되는 사항이다.

"청소년이 담배를 살 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절차보다 정자를 제공받는 여성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가 훨씬 더 미흡하다"고 하딘의 변호인은 말했다. 

데발 또한 하딘을 고소했으며, 그녀는 하딘의 정자가 자신의 것이라고 미리 알고 있었고 이번 계획을 하딘이 미리 알고 있었다고 주장 하였다.

하딘은 데발이 자신의 아들을 보지 못하게 막았다고 언급하며, 그는 데발의 배 속에 있는 아이가 긴 시간동안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이번 사건은 저와 제 가족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가 자라서 어떻게 태어났는지 안다면 아이에게도 큰 고통이 뒤따를 것입니다" 라고 하딘은 언급 하였다.

정말 외국에는 별의별일이 다 있는거 같지만, 우리나라도 불임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웃고넘길일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