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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폰 어떄요?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 싶다 "램"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 싶다 "램" 램이 많으면 정말 좋은 것일까?

 

PC계에 있는 명언 중 하나가 "램은 많을수록 좋다" 입니다. 이 멘트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의 램2기가 마케팅을 분석해보자!!그리고 저 멘트에 절대 휘둘려서는 아니된다!


현재 국내에는 옵티머스LTE2가 최초로2GB를 장착했고 출시 예정인 갤럭시S3 LTE 가 2GB를 예고 했다. 원래 1GB였는데 옵티머스LTE2 때문에 급 선회했다.램이 많으면 정말 좋은 것일까?

 

 

 

왼쪽 갤럭시S2, 오른쪽 옵티머스LTE2의 가용램 상태 임.


- 갤럭시S2는 램1GB
- 옵티머스는 2GB

 의문1) 갤럭시는 램1GB이고 옵티머스는 2GB인데 전체 램이 각 751MB

1.573MB 으로 나옴. 그 이유는안드로이드가 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System 램 점유부분이 빠지고 표시되기 때문.


 의문2) 아무 프로그램도 실행시키지 않았는데 각 384MB / 373MB가 사용중으로 나옴. 역시 이유는어플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 즉 전화 / 메시지 / 카카오톡 등이 차지하는 메모리가 있기 때문.

 

램하고 같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 바로 멀티테스킹(Multi Tasking) !!
카톡중에 전화가 오거나 웹서핑을 해야 하는 경우에 홈버튼을 누르고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도 한다.이럴땐 프로그램 2개가 동시에 돌아가게되지요. 이때 램점유가 점점커집니다. 특히 웹서핑을 할때 창을 여러개 띄우면 (tab 추가) 급격하게 램이 추가됩니다.

 

그러다가 가용램 (남아있는 램) 이상이 되면 기존에 돌아가고 있던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합니다. 우리가 잘 인지 하지는 못하지만 어쩔땐 카톡화면이 대화창부터 바로 뜨고 어쩔때는 처음화면부터 뜰때가 있습니다.

 

 후자가 바로 램이부족해서 시스템이 강제 종료시켰을때 나오는 현상입니다. 어쩔땐 가장 기본적인 홈 화면조차 강제종료시킬때가 있는데이럴땐 스마트폰이 막 부팅했을때 처럼 버벅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시스템의 램 관리는 기본적인 프로그램만 쓰는 분들한테는 1GB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램2GB라고 해서 실제 구동속도가 더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여러프로그램을 돌렸을때 쾌적할 수는 있지만 단일 프로그램을 돌렸을때 속도가 더 빠르다고 이해하는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웹서핑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카톡도 동시에 하면서 가끔 영화까지 보는 사람이라면 2GB 램의 장점을 느낄수도 있지만 한번에 한가지만 하는 사람에게 램 2GB는 어찌보면 낭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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