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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고치면나어떨까?

라식수술 그게 어떤거야 도대체?




라식 수술 (laser in-situ keratomileusis, LASIK) 

다른이름 레이저 각막 절삭 성형술 



기존의 방식인 굴절 교정 레이저 각막 절제술(PRK, photorefractive keratectomy, 흔히 엑시머 레이저 수술이라고 부름)은 각막을 상피부터 직접 조사함으로써, 수술 후 심한 통증 및 절삭 부위의 혼탁을 유발하고, 시력 회복 기간이 6개월 정도로 오래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라식 수술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미세각막 절개도 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는 각막 앞부분을 분리하여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정해 놓은 목표만큼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줌으로써 통증 및 각막 혼탁을 줄이고, 시력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시력 교정 수술이다. 

주로 각막중심부의 절삭을 통한 근시의 교정에 많이 사용되나, 보다 주변부의 절삭을 통한 원시나 노안의 교정에도 사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난시축을 따라 각막표면을 선택적으로 연마함으로써 난시의 교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눈의 성장이 끝난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수유나 임신 중에는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6개월 이내에 임신 예정이 없어야 한다.

[라식수술알아보기바로가기->   http://ksbeyes.com/lasek/lasek04.asp?ct_id=fnalal0417 ]


* 종류 

1) 웨이브프론트 라식(Wavefront LASIK)

수차 분석기를 이용하여 각 개인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수차를 선택적으로 교정하여,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각막을 연마하는 수술이다. 고위 수차를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보다 밝고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며, 일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눈부심, 빛 번짐, 야간 시력 감소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2) 에피라식(epi-LASIK

)기존 라식 수술의 각막절편과 관련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에피케라톰이라는 특수한 도구를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층만을 얇은 판 구조로 분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절편을 만드는 수술이다. 기존의 라식 각막절편은 각막상피와 실질을 포함하는 약 100~130마이크로미터의 절편을 만드는 반면, 에피라식의 각막절편은 약 50마이크로미터 두께 정도로 약 8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잔여각막을 보존할 수 있다. 

3) 아이라식(i-LASIK)

역시 기존 라식 수술의 각막절편 관련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기존의 미세절개도 대신 펨토초 레이저 (femtosecond laser)라는 특수한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 절편을 분리해 내는 수술로 보다 정확하고 균일하게 각막절편을 형성하는 수술이다.


* 준비사항 

정확한 시력 교정을 위하여 수술 전 자세한 눈 검사 및 상담이 필수적이다. 각막 형태의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소프트렌즈는 최소 1주,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전부터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술 시 이물이 들어가면 감염 및 염증 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당일은 깨끗이 세수를 하고, 눈 화장은 하지 않아야 한다. 수술 전날 과음이나 과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숙면을 취하고 오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차를 가져올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이 좋다.


*시술방법 


1) 수술 전 마취를 위해 점안 마취제(안약)을 눈에 넣어준다. 안약을 넣는 것만으로 수술 시간 동안 마취가 유지된다. 눈 주변을 소독한 후 멸균 소독된 수술포를 붙이고, 개검기(눈벌리개)를 이용해 눈을 벌린다.

2) 미세각막절개도를 사용하여 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는 각막 앞부분을 얇게 벗겨내어 각막절편을 만든 후, 옆으로 젖혀준다.

3) 수술 전 검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막 실질에 미리 목표한 양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을 교정한다.

4) 벗겨낸 각막편을 다시 덮어준다. 이때 각막자체의 자연적인 유착력에 의해 자연히 부착되기 때문에 실로 봉합할 필요는 없다.

 


* 소요시간 

15~20분 정도


* 주의사항 

수술 중 눈 앞에 보이는 빨간 불을 잘 보도록 할 것, 미리 정해 놓은 양만큼 정확히 각막을 절삭하는 것이 시력 회복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각막의 위치를 고정시켜 각막을 정확히 절삭하기 이해 수술 중에는 눈 앞에 보이는 빨간 불을 잘 보아야만 한다. 또한 수술 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거나 재채기가 날 경우에 갑자기 움직이지 말고 의료진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 통증 

대부분 점안 마취만으로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수술 시간이 짧으므로 통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각막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흡입링을 사용하여 눈을 고정할 때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참지 못할 정도로 심한 경우는 드물며, 지속 시간이 짧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다. 간혹 수술 직후 3시간 정도 눈뜨기가 힘들고 통증 및 충혈과 함께 눈물이 많이 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도 안약 및 진통제로 충분히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 경과 

라식 수술은 기존의 수술 방식인 굴절 교정 각막 절제술(PRK)에 비해 시력의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보통 수술 다음날부터 나안 시력 0.5~0.9 정도까지 회복되며, 시력이 빠르게 안정되어 대부분 2~3개월 이후엔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 경과 중에 굴절률에 약간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력에 약간의 변동이 있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부작용 

1)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이 가장 흔하다(0.3% 정도). 각막절편이 불완전하게 만들어지거나, 각막절편에 천공(구멍)이 생기는 경우, 각막절편이 절단되는 경우, 각막 절편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각막절편 아래에 상피조직이 자라 들어오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각막절편 아래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 시력 회복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심하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2)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표면으로 가는 말초신경들이 절단되기 때문에, 이 신경들이 재생될 때까지는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감소하여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수술 후 6개월 정도면 대부분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에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3) 특히 동공이 큰 환자와 고도 근시 환자에서 야간 눈부심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나 2% 정도에서 야간 눈부심이 지속되어 야간 운전과 같은 야간 활동 시에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다

4) 레이저 조사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중심 이탈, 각막중심부 융기, 각막 혼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도 시력 회복 속도가 느려지거나, 시력 회복의 정도가 제한될 수 있다.

5) 과교정, 부족교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근시가 재발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다시 한 번 수술을 시행하거나,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처방 등으로 대부분 시력 개선이 가능하다.

6) 특히 각막두께가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은 경우, 원추각막의 의심되는 환자에서 각막확장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심할 경우 각막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전 철저한 검사와 함께 의사와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



* 생활가이드 

1) 수술 당일부터 처방 받은 대로 안약을 사용하며, 안약은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이 보관하고, 점안 시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2) 수술 당일은 눈을 비비거나, 심지어 세게 감는 것만으로도 각막절편이 이탈되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시력 회복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최소 1주간은 수술 받은 눈을 비비거나,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수술 후 1주 간 취침 시에는 반드시 안대를 착용하며, 세수 대신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내고, 머리는 뒤로 감는 것이 좋다. 

4) 수술 후 1주간은 독서, 컴퓨터, TV 시청 및 운전 등을 오랫동안 하지 않고, 눈을 쉬게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5) 농구, 축구 등의 과격한 운동이나 수영 등은 수술 후 한 달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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