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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십거리 어때요?

김연아 우승소감 일문일답 "외국인 애국가 감동"


김연아 우승소감 일문일답 "외국인 애국가 감동"




NRW 트로피, 한국 종합 선수권을 통해 실전을 치렀지만 김연아의

 경쟁자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는 대회였기에 우려의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2013년 런던 세계 선수권 대회를 통해 살아있는 

전설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5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스핀 실수와 석연치 않은 

롱에지 판정으로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69.97점을 받았지만 2위인 캐롤리나 

코스트너와는 3점 이상 차이를 벌리며 여유 있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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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참가 경력이 없어 3그룹 3번째(전체 35명중 14번째)에 배정받았지만  여느 때와 같이 우아했고 안정감이 넘쳤다. 비록 판정은 실망스러웠지만 캐나다 관중들은 

김연아의 연기가 끝났을 때 기립박수를 보내며  기뻐했다.

김연아는 17일 열린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레 미제라블에 맞춰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148.34점을 받아 총점 218.31점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09년 LA세계 선수권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순간이다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일본 언론은 17일 김연아의 캐나다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소식과 함께 아사다가 종합 3위에 그쳤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다가 만회한 것도 3위, 김연아 압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톱으로 실었다. 

스포츠닛폰은 이어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에서 두 발로 착지했고,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가 계속됐다"면서 "김연아와 쇼트프로그램 7.87점 차를 딛고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완벽함이 요구됐지만 안타까운 연기가 됐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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